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배우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다. 김혜자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친구와 재회하는 노년의 순옥을 맡았다.
순옥과 정임은 17살 시절 헤어진 뒤 노년에 다시 만난다. 차미경은 노년의 정임을, 박서경과 최주은은 두 인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문성현은 두 소녀와 가까워지는 두영 역으로 출연하며, 조성하는 이장 곽씨, 이세영은 순옥의 손녀 지안을 맡았다.
작품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두 친구가 지나온 시간과 과거의 기억, 현재의 관계를 따라가며 60년에 걸친 우정을 풀어낸다.
김혜자는 특별 영상에서 작품을 두고 “꽃 같은 소녀들의 꿈과 찬란했던 순간들, 소중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영화를 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페이지원필름이 제작하고 무아필름이 공동제작했다.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제공하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김혜자와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이 출연하는 영화는 2026년 10월 21일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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