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중금리대출 상품의 금리를 0.3%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인하된 기준은 10월 16일부터 시행됐으며, 시행일 이후 새로 대출 심사를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대상은 외부 신용평가사 NICE 또는 KCB의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고객별 산출금리에서 0.3%포인트를 먼저 낮춘 뒤 최고금리 상한인 연 6.9%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산출금리가 연 6.8%인 고객은 인하 후 연 6.5%를 적용받는다. 산출금리가 연 7.3%인 경우에는 0.3%포인트를 낮춰도 상한을 넘기 때문에 최종 금리는 연 6.9%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로 최고금리 상한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 대출에 소급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시행일 이후 새롭게 대출 심사를 접수한 경우에 인하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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