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부산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이 동료 수용자를 일주일가량 반복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건이 발생해 수용자 3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외부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부산구치소 특별사법경찰팀은 폭행 혐의로 수용자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일 구치소 안에서 다른 수용자 1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대상자들은 피해자가 구치소 안에서 맡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행과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구치소는 이들이 다른 수용자에게도 폭행 등 범행을 저질렀는지 확인하고 있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사건을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외부 병원 치료를 받은 1명이며, 추가 피해자 여부는 조사 중이다.
부산구치소에서는 동료 수용자를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8월에는 동료 수용자를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수용자 3명에게 각각 징역 9년이 선고됐다. 같은 해 9월에는 같은 방 수용자를 집단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용자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3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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