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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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직 유심 업데이트나 교체를 마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유심과 eSIM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거나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가입자 식별번호(IMSI)의 보안 강화 체계가 적용된다.

자동 업데이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된다. 개인 고객과 미성년자, 외국인 고객, 법인 고객, 알뜰폰 고객, eSIM 이용 고객 가운데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회선이 대상이다.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국내 통신망을 이용할 수 없어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IMSI 체계에 난수를 적용한 새로운 보안체계를 도입하고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진행해 왔다. 10월 20일 기준 누적 658만9000여명이 업데이트 또는 교체를 마쳤으며, 전체 고객의 38.4%에 해당한다. 당초 11월로 예정했던 자동 업데이트 일정은 개발과 검증을 앞당겨 약 한 달 빨라졌다.

대상 고객에게는 자동 업데이트 예정일 2주 전, 1주 전, 하루 전 등 최소 세 차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알림톡이 발송된다. LG유플러스는 10월 8일부터 고객별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 업데이트를 원하지 않거나 예정일에 진행하기 어려운 고객은 안내 문자, U+one 앱, 홈페이지, 유심 상담센터를 통해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연기하면 자동 업데이트 일정이 올해 말까지 늦춰지며, 신청한 연기는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 법인 고객은 유심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자동 업데이트 전 U+one 앱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무료 유심 교체도 계속된다. 구형 유심, 스마트워치와 일부 태블릿 등 자동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 회선도 매장 방문을 통한 무료 교체가 가능하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24시간 무료 유심 상담센터(080-864-1010)와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1709개 매장에 전담 지원 창구가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자동 업데이트를 사칭한 스팸과 스미싱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공식 안내 문자에는 관련 안내와 버튼만 포함되고 인터넷 주소 형태의 링크는 들어가지 않는다. 자동 업데이트에 개인정보 입력은 필요하지 않으며, 대상 여부 확인과 연기 신청은 U+one 앱과 홈페이지, 유심 상담센터에서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