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이상 결혼식을 재연하며 ‘프로 결혼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하영(46)이 오는 9월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영은 극중에서 수없이 많은 결혼 장면을 연기했지만, 이제는 현실에서도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하영의 예비 신랑은 보컬 트레이너 출신 박상준 씨로,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음악과 예술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에 깊이 스며들었으며,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영은 SNS와 인터뷰를 통해 “오랜 연애 끝에 드디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만 200회가 넘는 결혼 장면을 촬영해 기록적인 재연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극중에서 수없이 많은 결혼식을 올리다 보니 자연스레 ‘프로 결혼러’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결혼의 아이콘’으로 부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 카스와의 이별이라는 아픔도 겪었다. 16년간 함께해온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면서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예비 신랑과 함께 새 출발을 하며 위로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영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결혼 준비에 힘쓰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하영의 결혼 소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백 번 결혼했는데 이번엔 진짜라니, 역시 프로답다!”, “진짜 행복하시길! 오래 기다린 만큼 축하해요.”, “서프라이즈 보고 좋아했는데 더욱 응원합니다.”, “이번엔 꼭 행복하게 사세요! 프로 결혼러 탈출 기대!” 등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김하영은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KBS ‘사랑과 전쟁’ 등 다양한 재연 드라마에 출연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이상 결혼식을 재연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결혼이 김하영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대해온 진짜 결혼 소식이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