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오는 12월부터 카카오와 은행 앱 등 민간 앱에서 지방세 환급액을 조회하고 청구하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환급금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뿐 아니라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머니로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5월 27일 발표한 국민체감과제에서 민간 앱과 지방세 행정 시스템을 연계한 원스톱 환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세 환급은 서면 통지와 계좌 등록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 소액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미환급 사례는 87만 건, 금액으로는 322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10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83만 건으로 전체의 95.3%를 차지했다. 새 서비스가 개통되면 이용자는 평소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 환급 대상 금액을 확인한 뒤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에 참여할 민간 플랫폼은 별도 선정 절차를 거친다. 행정안전부는 12월부터 서비스를 개통하고, 2027년에는 AI 국민비서와 연계해 대화 방식으로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통 전 현재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정부24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세무 부서에서 조회·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 지급 방식과 세부 이용 메뉴는 민간 플랫폼 선정과 시스템 연계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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