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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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제30호 태풍 참피가 23일 오후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북서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2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난 뒤 26일 일본 방향으로 이동하며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이다.

기상청이 23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참피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북위 23.7도, 동경 123.4도 해상에 위치했다.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초속 39m로 강도는 3등급이며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470km다.

참피는 24일 오전 3시 북위 24.5도, 동경 122.9도 부근을 거쳐 같은 날 오후에는 북위 26도, 동경 122.7도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오전 3시에는 북위 27.7도, 동경 123.4도 부근, 오후 3시에는 북위 29.6도, 동경 124.7도 부근에 이를 전망이다.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21m까지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오후 3시에는 북위 32도, 동경 130.5도 부근으로 이동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72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으며, 다음 태풍 정보는 23일 오후 10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주말 비가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나타날 수 있어 해안가 이동과 선박 운항에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의 진로와 세력은 이후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기상청의 최신 태풍 정보와 지역별 예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