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여름방학이 끝나가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본격적인 개학 준비에 나서고 있다. 긴 방학 동안 흐트러졌던 생활 패턴을 다시 학기 일정에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수면 습관과 학습 리듬을 서서히 되돌리는 것이 새로운 학기에 적응하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우선 규칙적인 생활이 핵심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방학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개학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평소 등교 시간에 맞춰 기상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병행하면 신체 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학습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방학 동안 소홀해진 교과 내용을 간단히 복습하고 새 학기 과목의 교재를 미리 훑어보는 것도 학업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특히 새로 배우는 과목의 용어나 단원 제목 정도만 미리 익혀두어도 수업 이해도가 높아진다.
학용품과 교복 점검도 필수다. 낡은 필기구나 작은 교복을 미리 확인해 새 것으로 교체해 두면 개학 당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의 문구류와 기능성 교복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와 활용도 모두 높일 수 있다.
심리적인 준비 역시 중요하다. 방학 동안 스마트폰과 게임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우울감이나 긴장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학부모는 자녀와 개학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친구와 다시 만날 즐거움이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교 역시 안전한 등교 환경을 위해 교내 시설 점검과 방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교육 당국은 개학 초기 학생들의 학습 공백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시점 알맞은 개학 준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기를 보다 활기차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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