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가 2025년 8월 17일, 4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전격 재개했다. 그는 영상 첫머리에서 이렇게 인사를 던졌다.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이어 그는 자신의 일상과 가족, 지인과의 소소한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복귀의 뜻을 밝혔다.

화제가 된 발언도 빠지지 않는다. 그는 영상에서 “하물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네가 뭔데 판단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웃음 섞인 목소리로 던져 논란을 자극했다.

이어서 내레이션으로는 “눈물 없이 말할 수 없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그렇게 손해 본 게 있을까 싶다. 지금까지 버틴 것만 해도 기적이다. 그냥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직 못다한 꿈과 열정이 식지 않아서 꿈꾸는 것이 포기가 안 된다.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오후 7시 48분 기준 그의 유튜브 채널은 약 79,000명의 구독자, 해당 영상은 약 3,5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복귀 영상에는 네티즌들의 분노 섞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포털 댓글 등에는 “군대 안 간 놈이…”, “명예 회복? 웃기지 마라”, “약속도 안 지키고 이제는 꿈 이야기?”, "뻔뻔하다"라는 식의 강한 질타가 다수 올라왔다. 반면, 일부 팬들은 “힘든 시간 끝에 용기 내줘 다행이다”, “꿈 포기하지 않는 모습 응원한다” 등의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