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이 ‘코카콜라 협업 프로젝트’ 이후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시장의 정취와 글로벌 브랜드의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구성 덕분에 주말마다 골목이 붐비고 있다.

신흥시장은 원래 작은 골목식당과 다이닝 펍이 모여 있는 지역 상권이었으나 지난해 코카콜라와 협업을 계기로 외관과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골목 간판, 전봇대, 매장 내부 곳곳에 코카콜라 감성이 스며들면서 특유의 레트로 감각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특히 협업에 참여한 11개 레스토랑은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독창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코카콜라 음료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색적인 공간 연출 덕분에 방문객들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골목을 누비며 포토 스폿을 찾아다니는 재미를 느낀다.

SNS에서도 신흥시장은 ‘인증샷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코카콜라 로고가 들어간 독특한 간판과 인테리어, 그리고 협업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덕분에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방촌 일대는 남산 전망과 외국인 거주자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객들에게 신흥시장은 식사·사진·여행의 세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다. 전통시장 특유의 소박함과 글로벌 브랜드의 세련됨이 결합된 이 공간은 해방촌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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