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거킹 홈페이지
사진=버거킹 홈페이지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버거킹이 탄산음료 닥터페퍼 제로와 피클을 결합한 이색 메뉴 ‘닥터페퍼 제로 피클팝’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8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닥터페퍼 제로를 주문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전용 피클 패키지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닥터페퍼와 피클의 조합은 이미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다. 달콤한 체리향과 탄산의 청량감에 짭짤한 피클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단맛과 짠맛이 번갈아 어우러지며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거킹은 이러한 유행을 반영해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메뉴로 내놓았다.

출시와 동시에 이벤트도 진행된다. 19일부터 시작되는 ‘피클력 레벨 테스트’는 피클 한두 조각만 곁들이는 ‘아기피클’부터 피클과 피클 주스를 모두 추가하는 ‘피클 마스터’까지 단계별로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SNS 인증을 통해 버거킹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버거킹은 이번 메뉴를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으로 자리잡히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SNS에서 입소문이 난 이색 레시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메뉴”라며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닥터페퍼 제로 피클팝은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호기심 어린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색 조합이 호불호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새로운 맛을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층에게는 또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