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떡볶이 전문 인플루언서 ‘떡볶퀸’과 손잡고 차별화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 GS25는 20일 떡볶퀸과 공동 개발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와 ‘로제더블토핑떡볶이’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떡볶퀸’은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분식집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다양한 떡볶이를 리뷰하는 인플루언서다. 누적 조회 수는 3억9천만 회에 달하며 떡볶퀸이 추천한 메뉴는 ‘믿먹(믿고 먹는)’으로 불리며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GS25는 이 같은 영향력을 활용해 편의점 떡볶이 상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GS25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떡볶퀸의 레시피, 구독자 반응을 토대로 진행됐다. 무려 7개월간 시제품 테스트를 거쳤으며 비법 고추장소스와 쌀떡을 사용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 꾸덕한 로제소스와 밀떡을 활용한 ‘로제더블토핑떡볶이’가 최종 확정됐다. 두 제품 모두 프리미엄 소시지와 납작 당면을 토핑해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강조했다.

신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격은 4,500원이다.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가 21일 출시되며 이후 ‘로제더블토핑떡볶이’도 순차적으로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꼽히는 ‘디토소비’, ‘토핑경제’를 반영한 만큼 이번 떡볶퀸 시리즈가 편의점 떡볶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업 메뉴는 기존 일반 상품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다”며 “이번 떡볶퀸 시리즈처럼 맛과 품질, 화제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