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한 투표가 19만 명의 참여 끝에 극적인 결과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투표 주제는 “딱 하나의 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으로, 선택지는 ‘잠을 아무리 자도 피로를 전혀 못 느끼는 능력’과 ‘몇만 칼로리를 먹어도 살이 절대 찌지 않는 능력’ 두 가지였다. 결과는 참여자 수가 19만 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50% 대 50%로 갈렸다.
투표 화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자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인간 본능이 반반으로 갈린다는 뜻”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란에는 “평생 피곤하지 않은 게 진짜 부럽다”는 의견과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 안 찌는 게 최고의 능력”이라는 주장이 엇갈리며 수천 개의 공감 표시가 달렸다. 일부 이용자는 “도저히 고르기 힘든 주제”라며 “두 가지 능력을 합친 게 진짜 최강 아니냐”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19만 명이라는 대규모 표본이 정확히 반으로 갈린 결과는 우연 이상의 흥미를 자아냈다. 통상 온라인 투표는 특정 선택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생활과 직결된 욕망이 맞붙으면서 절묘한 균형이 만들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밤샘 근무해도 멀쩡한 능력 vs 치킨·피자 무제한 먹어도 살 안 찌는 능력, 둘 다 절실하다”며 “어느 쪽이든 인생 역전급 옵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투표는 조회수와 댓글 반응이 계속 늘어나며 유튜브뿐 아니라 커뮤니티와 SNS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밈(meme)으로 재가공된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이건 선택이 아니라 고문”이라는 농담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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