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함께한 파리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현아가 개인 SNS에 올린 사진 속 용준형의 모습이 문제가 된 것이다. 그는 파리의 한 거리에서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은 여행 중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였지만 프랑스가 최근 공공장소 흡연 규제를 강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아니냐”는 반응이 뒤따랐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공공장소 흡연을 제한하는 법을 본격 시행했다. 해변, 공원, 학교 주변, 버스 정류장, 스포츠 경기장 등 어린이와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전자담배 역시 동일하게 규제 대상이다. 위반 시에는 135유로, 한화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카페와 바의 테라스에서는 흡연이 가능해 사진 속 장소가 실제 금연 구역에 해당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 자체가 불편하다”, “현아가 올릴 때 신중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사진만으로 불법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프랑스 테라스에서는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논란은 더 커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현아는 포미닛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 출신으로 솔로 앨범과 프로듀싱을 통해 팬층을 확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