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2~3살로 보이는 아기가 엄마가 개고 있는 빨래를 집안 방으로 옮기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처음엔 엄마의 집안일을 돕는 듯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지만 영상 말미에 드러난 반전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극하며 1,50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기는 엄마가 거실에서 갓 개어놓은 빨래를 하나씩 들고 방으로 향한다. 마치 엄마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집안일을 놀이로 생각하는 것 같다”, “엄마 흉내 내는 것 같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빨래를 품에 가득 안고 비틀거리며 방까지 옮기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가 방 안을 확인하자 아기가 옮긴 빨래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게 아니라 대충 던져져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이 반전은 영상의 재미를 배가시켰고 댓글 창은 폭소로 가득 찼다. “빨래를 배달해준 줄 알았는데 방 안은 아수라장”이라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해외 이용자들까지 참여한 댓글란은 아기의 행동을 칭찬하는 목소리로 가득하다. “이게 바로 몬테소리 교육이다”, “비록 일이 두 배로 늘었지만 귀여우니 괜찮다”, “엄마를 돕는다고 생각했을 아기의 마음이 예쁘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부모들은 “우리 아이도 어릴 때 똑같이 따라 했다”, “청소기 밀면 같이 잡고 도와주고, 설거지할 때 옆에 서서 흉내 내는 게 너무 귀엽다”는 공감 섞인 글을 남겼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아기가 엄마가 빨래 들고 들어가는 걸 보고 따라 한 것 같다”, “정리 개념은 아직 없지만 성취감은 느꼈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엄마가 두 번 일해야 하지만 아이의 순수한 행동은 보상 그 자체”라는 댓글도 공감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유되며 밈처럼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마지막 반전에서 빵 터졌다”, “집안일도 이렇게 귀여우면 매일 해도 된다”, “아기의 행동을 보며 육아의 재미를 다시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나눴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