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28기 방송을 앞두고 돌싱 특집으로 확정됐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촬영지로 강원도 횡성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숲과 계곡, 전통이 공존하는 청정 지역에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횡성은 예로부터 한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힐링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고속철도 KTX 횡성역 개통 이후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치악산 국립공원이 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가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려들 정도로 유명하다. 법흥사와 구룡사 같은 유서 깊은 사찰도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횡성호와 병지방 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맑은 물줄기를 따라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잘 조성돼 여름철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횡성호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가을 열리는 횡성한우축제는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다. 한우 시식과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방송 촬영과 맞물려 축제가 열린다면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횡성은 자연환경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마을 체험도 풍부하다. 전통 가옥에서 숙박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민박이 운영되고 최근에는 캠핑장과 글램핑 시설도 늘어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이 횡성을 무대로 삼은 것은 출연자들이 일상의 복잡함을 내려놓고 진솔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자연 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아낼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을 통해 횡성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된다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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