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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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7일 과일 모양 아이스크림 ‘프로즌 소르베’ 시리즈의 신제품 ‘프로즌 딸기 소르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실제 과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교한 외형과 딸기 과육의 상큼한 맛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프로즌 소르베’는 이미 SNS에서 글로벌 화제를 모은 아이스크림이다. 숏폼 영상 노출만 1000만 뷰를 넘어섰고 지난 8월 GS25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망고, 피치, 레몬 플레이버를 선보이자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단품별로 일매출 1억 원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편의점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딸기 플레이버는 얇은 화이트초콜릿 코팅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속은 딸기 소르베로 채워 상큼함을 더했다. 무색소, 트랜스지방 제로를 강조해 건강한 즐거움까지 담았으며 가격은 4900원으로 책정됐다. 실제 과일을 그대로 집어 든 듯한 비주얼과 풍부한 식감은 소비자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SNS 반응은 뜨겁다. “진짜 딸기인 줄 알고 집어 들었다”, “사진 찍기 좋은 아이스크림”이라는 후기가 이어지며 ‘과일 모양 아이스크림’, ‘SNS 대란템’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열풍이 퍼지면서 매장 방문 동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GS25는 프로즌 소르베 시리즈를 빙과류 신흥 흥행 모델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이 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여름철 빙과 트렌드에 맞춰 시리즈를 확대하고 있다”며 “망고, 피치, 레몬의 인기에 이어 딸기 플레이버가 소르베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프로즌 소르베’가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서 벗어나 ‘인증샷을 위한 소비’라는 MZ세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문화가 강한 세대의 성향을 제품 콘셉트에 접목시킨 것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모양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여름철 편의점 빙과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