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전시 전략이 대형 게임쇼와 서브컬처 행사로 나뉘고 있다. 지스타 2026이 신작 공개와 업계 교류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 전시회로 열리는 가운데, AGF 2026에는 서브컬처 게임과 캐릭터 IP를 앞세운 참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스타 2026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공식 일정에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BTC 전시와 BTB 전시, 지스타 컨퍼런스 G-CON, 인디 쇼케이스 2.0 등이 포함됐다. 주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이며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행사를 운영한다.
AGF 2026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웹툰, 라이트노벨, 애니송, 버추얼 유튜버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우 토크쇼와 아티스트 무대, 상품 판매와 콜라보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AGF 2026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단독 출품한다. 15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게임 시연존을 마련하고 세계관과 초기 캐릭터 설정을 담은 아트북 등 굿즈를 선보인다. 세부 부스 구성과 현장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는 넥슨과 넷마블, 스마일게이트도 AGF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아주르 프로밀리아>,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앞세울 예정이다. 다만 각 회사의 최종 부스 운영과 세부 콘텐츠는 공식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두 행사는 일정과 콘텐츠 구성이 다르다. 지스타가 여러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 전시와 비즈니스 교류에 초점을 둔다면, AGF는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상품, 무대, 현장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팬덤형 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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