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신청을 안내하는 일반 자료 이미지
사진=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210억 원…11월에 찾아가세요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서울시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6년 10월 16일 기준 서울시에서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12만2158건, 약 210억원이다.

미환급금은 세금을 더 냈거나 납부 뒤 과세 내용이 바뀌면서 생긴 돈이다. 주요 발생 사유는 국세 경정, 연말정산, 자동차세 연납 뒤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이다.

ETAX는 환급금 조회 뒤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서울시 ETAX 누리집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상단의 ‘지방세 환급금’ 메뉴에서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번호로 상세 내역을 확인한 뒤 환급금이 있으면 ‘신청’을 누르고 은행과 본인 명의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ETAX에서는 환급금 신청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본인 계좌로 받는 환급은 실시간 즉시입금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울시 ETAX 안내상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STAX는 환급 메뉴에서 조회와 신청을 진행한다

모바일에서는 서울시 세금 납부 앱 STAX를 열고 ‘메뉴’에서 ‘환급’, ‘환급금 조회·신청’ 순서로 들어가면 된다. ETAX와 STAX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은 개인이 대상이며, 로그인 뒤 환급금 내역을 확인하고 계좌 환급 또는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면 자치구 지방세 환급 담당 부서에 전화·문자·팩스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ARS 1599-3900에서도 본인인증 뒤 지방세 환급금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문의는 다산콜센터 02-120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환급 대신 사랑의열매 기부도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 뒤 ‘기부’를 선택하면 납세자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기부 분야를 고를 수 있고, 기부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권리는 행사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서울시의 안내나 환급 통지가 시효를 중단하지는 않으므로 11월 일제정리 기간에 ETAX·STAX에서 보유 환급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