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한강 관광과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심항공교통 UAM으로 연결하는 서울형 사업이 정부의 지역 UAM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맞춤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지역시범사업 공모 결과 서울의 복합형 모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사업은 공공의료와 한강 관광을 연계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UAM은 전기동력 기반 수직이착륙 항공기 등을 활용해 도심이나 지역 거점 사이를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기존 도로 교통과 달리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어 이동시간을 줄이고 관광과 의료, 응급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같은 UAM 서비스를 적용하는 대신 지역별 교통 환경과 관광자원, 의료 수요에 맞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 모델은 관광 수요가 많은 한강 지역과 공공의료 서비스를 함께 묶은 복합형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실제 운항을 위해서는 기체와 버티포트, 통신, 관제, 안전관리 시스템 등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UAM은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정책의 주요 분야 가운데 하나다. 국토부는 자율주행과 AI 기반 교통체계 등과 함께 UAM의 실증과 상용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상용화 시점은 실증 결과와 안전성 검증, 항공 관련 제도 정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당장 일반 승객이 한강에서 UAM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역 시범사업이 실제 운항 단계로 이어질 경우 한강 관광과 의료 목적 이동 등 기존 육상교통과 다른 서비스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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