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11월 6~8일 주말 나들이를 먹거리와 손작업 체험으로 고른다면 경북 구미와 경남 김해 축제가 선택지다. 구미라면축제는 8일까지 구미역·역전로 등 원도심에서 열리고,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일까지 롯데가든파크에서 이어진다.
구미라면축제는 올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스트릿’을 주제로 구미역, 역전로,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입장은 무료이며 라면 레스토랑과 갓 튀긴 라면, 나만의 라면 만들기, 스프랩, 글로벌 라면 챌린지 등이 마련된다.
농심은 축제에서 구미산 밀가루를 100% 사용한 한정판 ‘구미라면축제면’을 선보인다. 얼큰한 소고기장국 스타일 국물에 표고버섯·당근·청경채를 넣었으며, 구미공장에서 20만 봉 한정 생산해 축제 현장과 농심몰에서 6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농심은 2025년 축제에 사흘간 약 3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6~10일 김해시 장유로 551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31회째로, 작품 전시·판매와 도예 시연을 둘러보고 분청물레·코일링·머그컵 꾸미기·도자기 발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분청랜드 스탬프투어는 체험 5종으로 구성되며, 우리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와 가족 흙높이 쌓기 대회도 진행된다.
김해에서는 분청역사주제관과 도자 명장관,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를 함께 볼 수 있고, 버스킹·마술·버블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안내에는 유료로 표시돼 있으며, 도자기 전 품목 20% 할인과 요식업 사업자 추가 10% 할인 정보가 제공됐다.
두 축제 모두 금요일인 6일 시작하지만 나들이 성격은 다르다. 라면 메뉴를 맛보고 도심 상권까지 걷고 싶다면 구미, 가족이 도자기를 직접 꾸미거나 도예 시연을 보고 싶다면 김해가 맞는 일정이다. 김해 축제는 화요일인 10일까지 열려 주말을 피해 방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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