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2026년 김장철 농수산물 할인은 한 가지 행사에서 모두 50% 깎아주는 방식이 아니다. 농산물은 대형·중소형마트 등에서 최대 40%, 수산물은 별도 특별전에서 최대 50% 할인하고, 전통시장 등에서는 20% 선할인 농할상품권을 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1월 3일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농산물은 마트 등에서 12월 2일까지 최대 40%
농산물 할인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대형·중소형마트 등에서 배추·무·고춧가루·마늘·대파·쪽파·양파·생강·갓·배 등 김장재료와 수육용 돼지고기를 최대 40% 할인한다. 오이·애호박·토마토·파프리카·샤인머스켓도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발표 자료는 유통업체별 세부 참여 매장과 품목별 할인율, 구매 한도를 모두 열거하지 않았다. 행사 기간이라도 모든 지점과 상품에 같은 할인이 적용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장보기 전 해당 마트의 행사 안내와 매장 가격표를 확인해야 한다.
농할상품권은 11월 9일부터 전 연령 구매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농할상품권은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액면가보다 20% 싸게 판매된다. 고령층 구매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전체 소비자 구매 기간은 11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구매 한도는 최대 10만 원이다.
상품권은 할인된 가격에 먼저 구매한 뒤 전통시장 등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일반 소비자는 11월 9일부터 구매할 수 있지만, 실제 판매 잔량과 가맹점별 사용 가능 여부는 구매처와 매장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부 발표에는 구체적인 구매 앱이나 지역별 판매 시각이 담기지 않았다.
수산물 특별전은 11월 29일까지 최대 50%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과 대중성 어종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할인한다. 투입 예산은 200억 원이며 할인율은 최대 50%다. 농산물 행사와 기간·대상 품목이 다르므로 젓갈이나 굴을 살 때는 수산대전 참여 판매처의 행사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대책의 640억 원은 김장철 농수산물 할인 지원 전체 규모로 발표됐다. 최대 할인율만 보고 모든 품목에 50%가 적용된다고 예상하기보다 농산물은 마트 행사, 전통시장은 농할상품권, 수산물은 특별전으로 나눠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할상품권의 일반 소비자 구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되며, 농산물 할인은 12월 2일, 수산물 특별전은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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