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임영웅 콘서트 의상 참고해 ‘재혼 황후’ 왕자 옷 제작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공식 뉴스룸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재혼 황후’에서 왕자 하인리의 의상을 준비하며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의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11월 3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서 전한 의상 비하인드로, 두 사람의 접점이 공연 무대와 드라마 속 왕자 의상으로 이어졌다.

이종석은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다가 무대 의상을 드라마 분위기에 맞게 바꾸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시안을 찾고 의상 제작소를 알아본 뒤, 의상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연결점은 사적인 친분이 아니라 화려한 무대 의상에서 찾은 아이디어다. 임영웅은 콘서트 무대에서 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이종석은 그 요소를 판타지 로맨스 속 왕자 하인리의 스타일에 맞춰 활용했다. ‘트로트의 왕자’라는 장도연의 말도 대화에 웃음을 더했다.

장신구에도 욕심…왕자 의상 제작에 직접 참여

이종석은 촬영이 이어지면서 처음에는 과하다고 느꼈던 장신구에도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목걸이를 두 개 하고 귀걸이를 세 개 착용한 장면도 있었다며, 의상과 장신구를 캐릭터를 만드는 요소로 받아들인 과정을 전했다.

‘재혼 황후’는 황후 나비에가 이혼을 통보한 황제 소비에슈에게 재혼 승인을 요구하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로맨스 판타지다. 신민아가 나비에, 주지훈이 소비에슈, 이종석이 하인리, 이세영이 라스타를 연기한다. 디즈니+ 공식 작품 페이지는 관람 등급을 15+로 안내한다.

공개 일정은 당초 11월 4일로 알려졌으나, 디즈니는 11월 3일 첫 4회를 하루 앞당겨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11월 4일 현재 디즈니+에서 첫 4회를 볼 수 있으며, 남은 회차는 11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 회씩 공개돼 11월 25일 마지막 회에 이른다.

이번 비하인드는 임영웅 콘서트 의상이 드라마 의상 제작에 참고됐다는 점과 함께, 배우가 이미지 조사부터 제작 참여까지 맡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살롱드립’ 영상은 테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혼 황후’는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