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군 복무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11월 5일 방송된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그가 해병대에서 복무한 기간 기다려준 연인이다. 그리는 2024년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2026년 1월 28일 만기 전역했다.

그리는 여자친구와 간 제주도 여행 사진이 SNS에 올라온 일을 이야기하며 “만난 지 좀 됐고 군대도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엔 결혼 편으로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그리는 여자친구가 사진을 올리고 싶어 했다고 설명하며 “그런 걸 또 맞춰주는 게 남자의 인생 아니겠나.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024년 8월 방송에서는 당시 마음에 둔 사람이 잘되면 제대 후 결혼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해, 입대 전에도 결혼 생각을 내비친 바 있다.

그리는 해병대 복무 중 모범해병 상장과 시설·환경 관리 관련 상장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그리는 어린 시절 아버지 김구라와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 브랜뉴뮤직과 계약한 뒤 2016년 5월 싱글 ‘열아홉’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당시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입대 전인 2024년 7월에는 싱글 ‘굿바이’를 발표했다.

전역 후 그리는 2026년 2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군 복무 중 모은 돈이 “2천 가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