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신민아·이진욱·유태오가 MBC 새 금토드라마 ‘수목금’에 출연한다. MBC는 11월 5일 세 배우의 출연과 2027년 상반기 방송 계획을 알렸다. 작품은 12부작으로 제작되며 첫 방송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앞서 이 작품의 방송 시점이 2027년 1월로 거론된 보도도 있었지만, MBC가 5일 밝힌 공식 편성 계획은 ‘2027년 상반기’다.
‘수목금’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문을 여는 레스토랑을 무대로, 12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사랑과 용서,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레스토랑 이름이자 운영 요일이 작품의 설정에 담겼다. 이처럼 레스토랑을 중심에 둔 로맨스의 세부 이야기는 세 인물의 관계로 이어진다.
신민아는 첫사랑과 헤어진 뒤 한 남자의 아내로 살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갈망하는 차은수를 연기한다. 의도를 숨긴 채 옛 연인 김동우를 다시 찾아오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을,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민선아를 연기했다. 2023년 영화 ‘3일의 휴가’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26년 차인 지금도 연기가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레스토랑 ‘수목금’의 셰프 김동우 역으로, 첫사랑을 지키지 못한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 그는 2025년 방송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변호사 역할로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셰프 김동우로 신민아가 맡은 차은수와 12년 만에 다시 만난 옛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태오는 차은수의 남편이자 한구건설 상무인 이원필을 맡는다. 능력과 재력을 갖췄지만 사랑에 서툴고, 누군가를 지키려는 방식에서 뒤틀린 열망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주연 해성 역을 맡아 202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다. 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관계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얽힌다.
연출은 ‘스토브리그’와 ‘경성크리처’ 시리즈의 정동윤 감독이 맡고, ‘부부의 세계’와 ‘욱씨남정기’를 쓴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수목금’은 MBC 금토드라마로 2027년 상반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