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주요 행사가 8월 3·5·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주변 광장, 7·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11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일정을 공개하고, 약 190개국에서 해외 청년 40만명과 국내 참가자 10만명 등 약 50만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암에서는 3일 개막미사, 5일 교황 환영행사, 6일 십자가의 길이 예정됐다. 조직위가 제시한 행사별 인원은 개막미사 약 20만명, 환영행사 약 30만명, 십자가의 길 약 50만명이다. 서울공항에서는 7일 밤샘기도와 8일 파견미사가 이어진다.
조직위는 밤샘기도에 약 50만명, 파견미사에는 미등록 참가자를 포함해 최대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미디어 약 3000명, 주교·사제단 약 1만3000명, 자원봉사자 약 2만명도 대회에 함께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공항 행사 참가자는 대중교통 거점에서 걸어 이동
서울공항 행사 참가자는 인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약 2.8~4㎞를 걸어 이동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경상 조직위 총괄 코디네이터 주교는 이동 경로에 식수와 더위 대응을 위한 지원 지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암 일대는 사흘간 대규모 행사가 열려 경기장 주변 광장과 접근 교통의 혼잡이 예상되는 일정이다. 서울공항의 밤샘기도와 파견미사에는 수십만명에서 최대 100만명까지 모일 전망이라 성남 일대 이동 수요도 커질 수 있다. 행사 당일의 교통 통제와 대중교통 운영은 관계 기관의 후속 계획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 주교는 장소 선정 원칙에 대해 “시민들에게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화문광장은 여러 날 도로를 통제할 경우 시민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주요 행사 장소에서 제외됐으며, 서울공항은 대규모 인원 수용과 안전·운영 여건을 고려해 행사장으로 제시됐다.
서울 본대회에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린다. 주요 행사 날짜는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며, 참가 등록은 2027년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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