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프란체스카’ 오늘 웨이브 공개…원작 배우 3명 특별출연
사진=iMBC연예 — 심혜진·박슬기 인터뷰와 원작·신작 차이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11월 6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첫날에는 1·2회와 원작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4K 업스케일링 버전도 함께 올라온다.

2005년 방영된 원작은 인간 사회에 섞여 사는 뱀파이어 가족을 그린 시트콤이다. 신작은 뱀파이어 설정을 이어가면서 무대를 고등학교로 옮겨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로 이야기를 바꿨다.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뱀파이어 피나영(한수아)이 모범 반장이자 의대 지망생인 장우주(김현진), 학교에 숨어 지내는 뱀파이어 유혈(이승규)과 얽힌다. 첫 두 회에서는 나영의 학교 적응과 우주·유혈 사이의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원작 배우 심혜진·박슬기·박희진도 특별출연한다. 심혜진은 원작의 프란체스카, 박슬기는 소피아, 박희진은 안성댁 역으로 돌아온다. 첫 회에는 박희진이 등장해 안성댁의 유행어 “익스큐즈 미~”를 들려준다.

원작과 달라진 지점은 가족의 일상에서 학생들의 교실 생활로 중심이 옮겨갔다는 점이다. 심혜진은 “여전히 가장 ‘인간적인 뱀파이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며 새 캐릭터와 내용을 작품의 매력으로 꼽았다. 박슬기는 “원작이 ‘패밀리십’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학교가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상우 PD는 시대 변화도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뱀파이어들도 TV 대신 스마트폰을 보고 비둘기 대신 급식 치킨 너겟을 먹는다”며 원작을 떠올릴 만한 요소를 곳곳에 넣었다고 밝혔다.

심혜진·박슬기·박희진의 출연으로 원작의 얼굴을 다시 만나는 한편, 새 주인공들의 학교생활을 따라가는 구성이 됐다. 신작과 4K로 개선된 원작은 6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