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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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BYD 전기차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전국 21곳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고수리도 가능하다고 표시된 곳은 5곳이다. 11월 3일 공개된 보험개발원 자료 인용 보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보상이 끝난 BYD 승용차 피해 사고 373건의 평균 수리 기간이 9.8일, 평균 렌터카 지급 기간이 9.4일로 집계됐다.

사고수리 표시가 있는 곳은 서울 금천구의 양천센터, 경기 군포시의 안양센터와 수원시 권선구 센터, 인천 계양구의 부평센터, 부산 사상구 센터다. 센터 이름과 실제 주소의 구·시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센터 찾기에서 주소와 연락처를 대조해야 한다.

나머지 공식 센터는 홈페이지에 일반수리 가능으로 표시돼 있다. 정기 점검이나 일반 정비를 맡길 곳과 판금·도장 등 사고 수리를 맡길 곳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사고수리 표시가 있는 센터라도 파손 부위와 작업 내용에 따라 접수·수리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차체 손상, 고전압 배터리 점검, 부품 재고와 입고 대기일을 먼저 문의해야 한다.

수리 기간 9.8일은 상반기 보상 완료 사고의 평균치이지, 개별 차량의 수리 완료를 보장하는 기간은 아니다. 보험개발원 자료를 인용한 앞선 보도에서도 BYD 승용차 평균 수리 기간 9.8일과 렌터카 지급 기간 9.4일이 제시됐다. 지역별 이동·입고 대기와 부품 확보 상황에 따라 실제 차량 공백은 달라질 수 있다.

사고 뒤 렌터카 비용은 BYD가 제공하는 대차와 자동차보험의 대차료 보상을 구분해야 한다. 상대 차량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 금융감독원 안내상 실제 수리 완료 기간과 통상의 수리 기간 등을 기준으로 지급 여부와 기간이 정해지며, 수리 지연 기간이 모두 보상되는 것은 아니다. 표준약관상 수리 가능한 비사업용 차량의 대차료는 통상 수리 기간 기준으로 최대 25일이며 실제 정비작업 시간이 160시간을 넘으면 최대 30일까지다.

구매 전에는 집이나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의 주소와 예약 대기일, 사고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시 차량을 센터까지 옮기는 비용과 담당 주체도 물어야 한다. 렌터카가 제공되는지, 제공된다면 차급·이용 가능 기간·추가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딜러와 보험사에 각각 확인해야 한다. BYD 보증서에는 긴급출동과 사고차 견인 서비스가 안내돼 있지만, 일반 사고수리 기간의 대차 제공 조건은 확인한 보증서에 별도로 적혀 있지 않다.

BYD 공식 센터 찾기 페이지는 센터별 일반수리·사고수리 구분과 주소,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다. 사고수리 거점은 현재 서울·경기·인천·부산에 집중돼 있으며, 센터 수와 작업 범위는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