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2026 인문문화축제가 8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가수 넉살, 콘텐츠 창작자 임승원, 콘텐츠기획자 유규선이 ‘설렘은 편집되지 않아요’를 주제로 대화한다.
축제가 말하는 ‘인문지능’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힘이다. AI가 답을 내놓는 환경에서 답을 고르는 기준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세울지 살펴보자는 취지로, 올해 행사는 생각과 판단, 감각과 경험, 공감과 교류를 축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인문사업의 기록과 지역 활동을 담은 전시, 청년인문실험에서 나온 질문을 소개하는 전시, 회고록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모두의 회고록’과 청년들의 고민을 모은 ‘인문행복트럭’이 마련됐다.
인문대화와 인문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일 대담의 잔여 좌석이나 입장 가능 여부는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현장 입장이 선착순으로 가능한 프로그램은 ‘인문의 밤’으로 안내됐으며, 마지막 날 대담에 현장 접수가 가능한지는 별도 안내가 없다.
서울 일정을 놓쳤다면 전국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지역서점 10곳의 책 추천과 작가 대화, ‘청년인문교실’,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등은 11월 한 달 동안 전국 193곳에서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장소와 신청 방법은 인문360의 전국 연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며, 그 힘은 인문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서울 축제는 8일 종료되지만, 전국 연계 프로그램은 이달 중 각 지역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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