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둠스데이’ 12월 7일 내한…에반스·헴스워스·파이기 참석
사진=www.marvel.com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스,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12월 7일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세 사람은 현지 매체와 팬들을 만나는 공식 일정으로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방문은 이틀간 이어진다. 국내 극장 개봉일은 12월 16일이다.

에반스는 ‘퍼스트 어벤져’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스티브 로저스 역을 맡았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뒤 11년 만이다. 마블 공식 자료는 스티브 로저스를 어벤져스의 리더로 소개하고 있으며, 에반스는 ‘둠스데이’에서 이 역할로 돌아온다.

헴스워스는 마블 영화에서 토르를 연기했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 시리즈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시즌2 촬영을 위해 한국에 왔지만, 이번 방문은 한국 팬들과 만나기 위한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이다. 마블 공식 영화 자료에 따르면 헴스워스가 토르로 처음 출연한 ‘토르’는 2011년 개봉했으며, 이후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등에 출연했다.

파이기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자 영화 프로듀서로 이번 홍보 일정에 동행한다. 마블은 2025년 공식 인터뷰에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지프 퀸, 에본 모스배크랙이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돌아오며 어벤져스와 엑스맨도 함께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영화는 기존 어벤져스 인물뿐 아니라 마블의 다른 영웅 팀까지 만나는 작품으로 예고됐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닥터 둠에 맞서는 어벤져스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이 연출했다. 마블 공식 영화 페이지는 북미 개봉일을 2026년 12월 18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국내 개봉은 그보다 이틀 앞선 12월 16일로 잡혔다.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이 예고됐지만, 행사 장소와 일반 관객 참여 방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앞서 배급사가 안내한 내용은 12월 7일 입국과 이틀간의 공식 일정이며, 구체적인 행사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