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빅터 웸반야마가 11월 4일(현지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개인 최다 52점과 24리바운드, 8블록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12-111로 이겼고 6연승을 이어갔다.
웸반야마는 2024년 11월 워싱턴전에서 세운 종전 최다 50점을 2점 넘어섰다. 리바운드도 이번 경기에서 24개를 잡아 개인 기록을 새로 썼으며, 50점·20리바운드·5블록 이상을 한 경기에서 기록한 선수는 1974년 밥 맥아두 이후 52년 만이다.
경기 중에는 13초 사이 블록 3개를 몰아친 장면도 나왔다. 전반 2쿼터 같은 수비 과정에서 쿠퍼 플래그와 P.J. 워싱턴의 슛을 연달아 막았고, 세 번째 블록은 디애런 폭스가 잡아냈다. 득점뿐 아니라 연속 수비로 공격 기회를 끊은 장면이 기록 경기의 또 다른 화제가 됐다.
승부는 종료 직전까지 팽팽했다. 111-111 동점에서 종료 24.2초 전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를 넣어 결승점을 만들었고, 댈러스 카이리 어빙은 종료 3초 전 시도한 점프슛을 놓쳤다.
웸반야마는 경기 뒤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빙은 “팀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며 “최근 몇 경기 동안 공격성이 높아지는 게 보인다”고 평가했다.
샌안토니오는 딜런 하퍼가 21점, 스테픈 캐슬이 17점과 10리바운드를 보태 6연승을 거뒀다. NBA 공식 경기 영상에는 웸반야마의 52점 활약과 경기 막판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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