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11월 6일 박스오피스 1위 탈환…누적 관객 8만5049명
사진=NEW 제공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영화 ‘최종면접’이 개봉 사흘째인 11월 6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이날 관객 2만2729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은 8만5049명으로 나타났다.

‘최종면접’은 11월 4일 개봉 첫날 정상에 오른 뒤 5일 2위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다시 선두에 섰다. 개봉일은 11월 4일이며 김정훈 감독이 연출한 한국 미스터리 영화다. 연합뉴스는 이 작품의 여섯 지원자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 최종면접에 올라, 토론을 거쳐 한 명의 합격자를 직접 뽑으라는 과제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최종 면접에 오른 여섯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는 이야기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출연한다. 조이현은 주변을 관찰하며 속내를 감추는 문혜인 역을 맡았다. 그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또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은데, 다 같이 고민하고 연습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면접실 토론 장면을 위해 촬영이 없는 날에도 배우들과 연습실에 모여 긴 대사를 맞춰봤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훈 감독이 여섯 명 모두 관객에게 의심받기를 바랐고, 이에 맞춰 의미심장한 표정과 카메라 구도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6명 모두가 범인처럼 보이도록 했다. 그래서 진범이 누군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작품의 원작은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일본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으로, 소설은 2021년 출간됐고 동명 일본 영화는 2024년 공개됐다. 조이현은 촬영 전에 원작을 참고하지 않고 영화만의 색을 만들자는 감독의 제안을 따랐으며, 촬영 후 원작을 접하고 한국 영화가 팀워크에 더 집중했다는 차이를 느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러닝타임은 107분이며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 주말 관람을 계획하는 관객은 상영 시간과 회차를 극장별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급사 NEW가 공개한 작품 소개도 여섯 지원자와 의문의 봉투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설정을 담았다.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이번 주말 상영 회차는 극장별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