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입동인 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도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온은 1도지만 체감온도는 -2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9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2026년 입동은 11월 7일이다.
기상청은 6일 오후 발표에서 찬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와 7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로는 전국 최저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반면, 남쪽 지역은 영상 5도 안팎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동쪽 지역과 전남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돼 6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서울은 새벽 3시 -1도에 체감온도 -3도, 오전 6시 1도에 체감온도 -2도로 예보됐다. 오전 9시에는 6도와 체감온도 4도, 정오에는 9도와 체감온도 8도로 오르겠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제2동의 기상청 동네예보도 7일 최저 -1도, 최고 9도로 제시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다.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질 수 있어 이른 시간 외출에는 두꺼운 겉옷과 목을 가릴 옷을 챙기고, 낮 기온 상승에 맞춰 벗을 수 있도록 여러 겹으로 입는 편이 알맞다. 기상청의 한파영향예보는 한파 때 건강·농업·산업 등 분야별 영향을 살피는 참고 자료다.
서울은 맑고 강수확률은 7일 내내 0%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에 이르겠으며, 서울은 8일 아침 최저 1도·낮 최고 10도로 오르겠다. 기상청의 24절기 설명에 따르면 절기는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황도를 15도씩 나눠 정하는 천문학적 계절 구분이며, 기후학적 계절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기상청은 1991~2020년의 관측자료를 평균해 기후평년값을 산출하고, 이를 현재 날씨와 기후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번 예보에서 짧은 시간에 기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아침 출근길에는 체감온도와 지역별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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