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우니온 베를린 2-0 제압…분데스리가 3위 도약
이미지=AI 생성 자료 이미지(실제 촬영 사진 아님)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11월 8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2-0으로 꺾었다. 한국 시각으로는 11월 9일 새벽 열린 경기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 점유율 71%를 기록했고 슈팅도 11개를 시도했다. 우니온은 전반 슈팅이 하나도 없었으며, 골키퍼 프레데리크 뢰노우의 선방으로 0-0을 유지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고, 후반 55분 우니온 주장 라니 케디라의 자책골로 프라이부르크가 앞섰다. 후반 68분 유이토 스즈키가 추가골을 넣었다. 스포츠샤우는 스즈키의 득점 장면에서 데리 셰르한트가 역습 상황에 패스를 찔러줬다고 전했다. 빈첸초 그리포는 후반 84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상대 골키퍼 뢰노우에게 막혔다. 뢰노우는 전반 스즈키의 슈팅과 이고르 마타노비치의 헤더도 막아내며 여러 차례 실점을 막았다.

9경기를 치른 프라이부르크는 6승 1무 2패, 승점 1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각각 승점 21점이며, 4위 RB 라이프치히는 승점 18점이다. 프라이부르크는 현재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해당하는 3위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리그 4연승을 이어갔으며, 율리안 슈스터 감독은 우니온을 상대로 처음 승리를 거뒀다.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에게는 이날 경기가 분데스리가 통산 200번째 출전이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1승 4무 4패, 승점 7점으로 16위다. 분데스리가 16위는 2부 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순위이며, 17·18위는 자동 강등권이다. 우니온은 15위 쾰른과 승점 2점 차이고, 17위 샬케와는 승점 1점 차다. 스포츠샤우는 우니온이 전반전 슈팅 0개에 그쳤고, 경기 중 프라이부르크의 우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경기에서 SV 엘버스베르크를 원정으로 만나며, 우니온 베를린은 홈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스포츠샤우와 기존 경기 일정 자료에 따르면 두 경기는 현지시간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예정됐다.